2월 25일, MBN '현역가왕2'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파이널 무대가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습니다. 쟁쟁한 실력의 트로트 가수들이 펼치는 마지막 무대는 감동과 눈물, 그리고 환희가 뒤섞인 드라마틱한 순간들로 가득했습니다.
파이널 무대, '현역의 노래' 미션
결승전에 오른 TOP10(환희, 신유, 김수찬, 박서진, 진해성,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 신승태, 에녹)은 '현역의 노래' 미션으로 마지막 무대를 꾸몄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대표하는 단 한 곡으로 승부수를 던진 참가자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특별 출연, 전유진의 챔피언 벨트 수여
제1대 '현역가왕' 전유진이 특별 출연하여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그녀는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 새로 탄생한 제2대 '현역가왕'에게 챔피언 벨트를 수여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눈물의 무대, 감동과 아쉬움
무대 뒤에서는 참가자들의 눈물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긴 여정을 함께 해온 동료들과의 아쉬운 작별, 그리고 무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부담감은 눈물로 승화되었습니다.
영광의 주인공, 박서진
최종 우승의 영광은 박서진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는 현장 투표, 대국민 응원 투표, 신곡 음원 점수,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박서진은 우승 소감에서 "정말 우승할 줄 몰랐다. 국민 여러분이 선택해주신 거라고 생각한다. 머릿속이 하얘진다. 더 열심히 하겠다"며 감격스러워했습니다.
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 경신
'현역가왕2' 최종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 트로트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은 '현역가왕2'는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종 순위
1위 / 박서진
2위 / 진해성
3위 / 에녹
4위 / 신승태
5위 / 김준수
6위 / 최수호
7위 / 강문경
8위 / 환희
9위 / 김수찬
10위 / 신유